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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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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xEV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폐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NE의 최근 전망치에 따르면, ’30년까지도 EOL 배터리에 비해 Recycling의 주 원료는 배터리 셀 제조 시 생성되는 불량 Scrap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량기준 약 90%).

 

중국은 법적으로 Recycling의 주요 단계인 블랙파우더가 국외로 반출되지 못하게 규정했고,

자연스레 Recycling 산업의 주요 격전지는 유럽이 될 전망인데,

유럽 내부에는 아직까지 양산에 들어간 후처리 plant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유럽 내 생성된 Scrap은 현지에서 전처리를 거쳐 블랙파우더 형태로 해외 각국 (주로 한국)으로 수출되어 처리되고 있다.

 

그렇다면 유럽 내 생성되는 Scrap의 양과, 현지 전처리 capacity의 수급 밸런스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생산된 블랙파우더의 양과, 글로벌 후처리 capacity의 수급 밸런스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본 칼럼에서는 해당 수급 밸런스를 살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