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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6 1~7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전해액 적재량[2] 919K ton, 전년 동기 대 23.3% 성장

 

- 2026 1~7월 중국 제외 전해액 적재량 336K ton, 전년 동기 대비 36.1% 성장

 

 

 

 

 

(출처: 2026 8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7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전해액 총 적재량은 약 919K ton으로 전년 동기 745K ton 대비 2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약 336K ton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1% 성장해 전체 시장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체 적재량에서 중국 제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33.1%에서 36.5% 3.4%p 확대됐다.

 

 

 

전해액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원활히 이동하도록 돕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의 충전 성능과 출력, 에너지 효율, 수명,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해질염·용매·첨가제의 조합에 따라 배터리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고전압화와 고속충전 대응, 저온 성능 및 수명 개선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해액의 소재 설계와 첨가제 기술 경쟁력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026 1~7월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는 주요 공급업체별 성장세가 엇갈렸다. Tinci는 약 210K ton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시장 1위를 유지했고, Capchem은 약 150K ton으로 32% 성장하며 2위 자리를 굳혔다. 반면 BYD는 약 104K ton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한편 Smoothway(+94%), F&let(+60%), Kunlunchem(+48%), GTHR(+19%) 등 중국계 중견 업체들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공급 규모를 빠르게 늘렸다. 국내 업체 가운데 Enchem은 약 31K ton으로 1% 증가에 그쳤고, Soulbrain은 약 17K ton으로 18% 감소했다.

 

국적별 점유율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약 9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6 2분기 기준 중국 기업 비중은 89.2%로 전년 동기 87.2% 대비 2.0%p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 기업은 7.9%에서 6.4% 1.5%p 하락했고, 일본 기업은 5.0%에서 4.4% 0.6%p 낮아졌다. 이는 전해액 시장에서 중국계 업체의 공급 우위가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일본계 업체의 상대적 입지는 축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2026 8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출처: 2026 8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7월 글로벌 전해액 시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탑재량 증가와 LFP 비중 상승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시장의 성장률이 전체 시장을 10%p 이상 웃돌며, 유럽과 비중국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수요 확대가 시장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전해액 시장의 화두는 수요 다변화와 원재료 가격이다. ESS용 배터리 출하가 급증하면서 Tinci는 상반기 매출이 두 배 이상 늘고 ESS용 전해액 판매가 전년 대비 두 배를 넘어섰으며, Capchem도 매출이 75% 이상 증가했다. 반면 원가 부담은 커졌다. LiPF6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급등 이후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VC를 비롯한 기능성 첨가제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배합 설계와 조달 안정성이 수익성을 가르는 변수가 됐다. 국내 업체 가운데 엔켐은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2% 늘고 적자 폭을 절반 이하로 줄이며, CATL과의 장기 공급계약과 북미 ESS 물량을 축으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중국 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돼 Tinci 2월 모로코에서 연 15만 톤 규모 공장을 착공했고, Capchem은 말레이시아 공장 투산과 폴란드 2기 증설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중국계의 원가·규모 우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유럽 현지 생산 기반과 전해질염·첨가제 조달 안정성, 고객 맞춤형 배합 기술, ESS용 고기능성 전해액 대응력이 업체별 지위를 좌우할 전망이다.

 

 

 



 

 

[1]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2] 해당 기간 등록된 전기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