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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6 1~4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421K ton, 전년 대비 14.9% 성장

 

- 2026 1~4월 중국 제외 시장 181K ton으로 24.9% 성장

 

 


(출처: 20265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4월 글로벌 전기차용 음극재 적재량은 421K ton으로, 2025 1~4 366K ton 대비 1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145K ton에서 181K ton으로 24.9% 늘어나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의 지역별 온도차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비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 확장과 공급선 다변화 움직임이 음극재 수요를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급사별로는 ShanShan 76K ton에서 87K ton으로 증가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BTR 70K ton에서 78K ton으로 늘어나 상위권 지위를 이어갔다. Kaijin 40K ton에서 51K ton으로 26.1%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고, Shangtai 42K ton에서 45K ton으로 7.0% 늘었다. Shinzoom 25K ton에서 36K ton으로 43.9% 성장해 주요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Zichen 26K ton에서 31K ton으로 20.3%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ShanShan BTR 중심의 선두권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Kaijin·Shinzoom·Zichen 등 중위권 업체들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주요 공급사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성장률 격차가 확대되면서 고객사 확보력, 생산 효율, 제품 포트폴리오 대응력이 실적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20265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법인 국적별 비중을 보면, 2026 1분기 기준 중국 기업의 점유율은 94.4%로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한국 기업은 3.0%, 일본 기업은 2.7%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 비중은 2025 1분기 93.3%에서 2025 2분기 94.5%, 3분기 94.4%, 4분기 96.0%로 높은 수준을 지속해 왔으며, 2026 1분기에도 94%대를 유지하며 글로벌 음극재 공급망이 중국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중국 제외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2025 1~4 145K ton에서 2026 1~4 181K ton으로 증가하며 24.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전체 성장률 14.9%를 웃도는 수준으로, 비중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생산 확대와 현지 공급망 재구축 움직임이 음극재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의 현지 조달과 공급망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음극재 시장에서도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중장기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현재 공급 구조는 여전히 중국계 업체 중심으로 고착돼 있어, 비중국 시장 확대가 곧바로 비중국 공급사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향후 경쟁 축은 단순 증설보다 현지화 대응력, 고객 맞춤형 공급, 실리콘 복합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대응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글로벌 음극재 시장은 수요 성장과 공급 집중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적 구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제외 시장의 적재량은 글로벌 평균보다 빠르게 늘고 있지만,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계 업체가 90%대 중반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양극재 시장처럼 소재 믹스 변화가 핵심인 구조와 달리, 음극재 시장에서는 흑연 가공 역량, 원가 경쟁력, 고객 인증 기반의 장기 공급 체계가 더 큰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의미다. 향후 시장 경쟁은 적재량 확대보다 비중국 고객사 대응력, 현지 생산·가공 기반, 실리콘 복합 음극재 상용화 속도, 공급망 리스크 관리 능력에 따라 재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