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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6 1~3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2] 290K ton, 전년 대비 9.7% 성장

- 2026 1~3월 중국 제외 시장 130K ton으로 20.8% 성장

 

 


(출처: 20264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3월 글로벌 전기차(EV)용 음극재 적재량은 290K ton으로, 2025 1~3 264K ton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108K ton에서 130K ton으로 20.8% 늘어나 전체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글로벌 EV 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비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 확장과 공급선 다변화 움직임이 음극재 수요를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급사별로는 ShanShan 55K ton에서 60K ton으로 증가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BTR 역시 51K ton에서 54K ton으로 늘어나 상위권 지위를 이어갔다. Kaijin 30K ton에서 35K ton으로 17.4%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Shangtai 29K ton에서 30K ton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Shinzoom 18K ton에서 24K ton으로 34.5% 성장해 주요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Zichen 19K ton에서 21K ton으로 15.4% 늘었다.

 

 

 

이 같은 흐름은 상위권 업체 중심의 공급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중위권 업체들 사이에서는 고객사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점유 기반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시장 성장률을 웃도는 업체들의 증가는 단순 증설 경쟁을 넘어 고출력·고에너지밀도 대응 제품군 확보가 실적 차별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처: 20264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법인 국적별 비중을 보면, 2026 1분기 기준 중국 기업의 점유율은 94.8%로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한국 기업은 2.4%, 일본 기업은 2.7%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 비중은 2025 1분기 93.8%에서 2025 2분기 95.0%, 3분기 94.8%, 4분기 96.3%로 높은 수준을 지속해 왔으며, 2026 1분기에도 94.8%를 유지하며 글로벌 음극재 공급망이 여전히 중국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다만 2025 4분기와 비교하면 한국 기업 비중은 1.8%에서 2.4%, 일본 기업 비중은 1.9%에서 2.7%로 각각 소폭 반등했다. 이는 중국 중심 구조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기보다는, 비중국 지역에서의 현지 조달 수요와 공급망 다변화 요구가 일부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해석된다. 결국 현재 음극재 시장은 중국계 공급사의 압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보완적 움직임이 병행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중국 제외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2025 1~3 108K ton에서 2026 1~3 130K ton으로 증가하며 20.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글로벌 전체 성장률 9.7%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으로, 비중국 시장에서의 EV 생산 확대와 현지 공급망 재구축 노력이 음극재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성과 정책 대응력이 중요해지면서, 셀과 소재 전반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음극재 시장에도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아직 절대 규모와 점유 구조 측면에서는 중국계 업체의 우위가 압도적이지만, 중국 제외 시장의 성장세는 향후 음극재 산업의 경쟁 축이 단순 생산능력에서 현지화 대응, 고객 맞춤형 공급, 차세대 소재 기술력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6 1~3월 현재 글로벌 음극재 시장은 EV 수요 성장 둔화 속에서도 공급 집중이 오히려 심화되는 구조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중국계 업체들이 여전히 절대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제외 시장의 성장률이 글로벌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공급망 재편의 방향이 분명히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근 한 달 사이 미국·유럽이 핵심광물 공급망 공조를 강화하고,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다중 화학계와 차세대 음극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흐름까지 감안하면, 향후 시장은 단순한 물량 경쟁을 넘어 비중국 공급망 구축 역량, 실리콘 복합 음극재 등 고부가 기술 대응력, 그리고 지역별 고객사 대응 체계가 핵심 경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2] 해당 기간 등록된 전기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