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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6 1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2] 85K ton, 전년 대비 11.7% 성장

 

- 2026 1월 중국 제외 시장 36K ton으로 17.4% 성장

 

 

 

 
(출처: 20262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2026 1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85K ton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2.1%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는 유지됐으나 과거 대비 성장 탄력은 완만해진 모습이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36K ton을 기록하며 17.4% 성장해 글로벌 평균을 상회했다. 비중국 지역의 생산 확대가 일부 수요를 방어하고 있는 구조다.

 

 

 

업체별로는 ShanShan BTR이 각각 16K ton으로 공동 선두권을 형성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두 기업은 대형 셀 메이커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Kaijin 13K ton으로 전년 대비 45.9%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Shangtai(9K ton), Zichen(7K ton), Shinzoom(7K ton)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상위권 내 입지를 강화했다.

 

 

 

전반적으로 상위권은 여전히 중국계 업체 중심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글로벌 수요 둔화 국면에서도 규모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출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20261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법인 국적별로 보면, 중국 기업의 비중은 2025 1분기 93%대 후반에서 4분기 96%대 중반까지 상승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더욱 강화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는 구간에서도 대규모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출하 물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한국 기업 비중은 2%대 후반에서 1%대 후반으로 낮아졌고, 일본 기업 역시 3%대 초반에서 1%대 후반 수준으로 축소되며 상대적 존재감이 약화됐다. 이는 글로벌 음극재 시장이 여전히 중국 중심의 공급 구조에 강하게 고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전기차 성능 차별화 전략과 함께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 채택 확대가 중장기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고에너지밀도 및 충전 속도 개선 요구가 높아지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공동 개발이 강화되고 있으며, 한국 업체들은 비중국 공급망 대안과 실리콘 복합 기술을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 틈새 기회를 모색하는 국면이다. 단기적으로는 점유율 확대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기술 고도화와 지역 다변화 전략이 향후 시장 구조 변화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2026 1월 음극재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전기차 판매 둔화의 영향이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증가율은 이전 대비 완만해진 모습이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음극재 적재량은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지만, 이는 과거 고성장 국면과 비교하면 명확히 둔화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소재 수요 역시 완성차 판매 사이클과 밀접하게 연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요 방어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계 기업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점유율이 96% 수준까지 상승한 구조는 글로벌 음극재 공급망이 사실상 중국 중심으로 고착화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규모의 경제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계 업체들이 둔화 국면에서도 점유율을 유지·확대하는 구도다.

 

 

 

결과적으로 음극재 시장은 단기적으로성장 둔화 속 공급 집중 심화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실리콘 복합 음극재 확대, 고속충전 기술 요구, 비중국 공급망 다변화 정책 등이 구조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단기간 내 점유율 지형이 급격히 재편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향후 시장 방향성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 속도와 차세대 음극재 기술 상용화 진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1] 세계 80개국 전기차 판매 집계.

 

 

[2] 해당 기간 등록된 전기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