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5년 1~11월 글로벌[1] 전기차용 배터리 전해액 적재량[2] 1,293K ton, 전년 동기 대비 38.3% 성장
- 2025년, 두 자릿수 성장 지속하며
중국 제외 시장 안정적 수요 확대

(출처: 2025년
12월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전해액은 리튬이온 배터리 내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충전 속도, 에너지 효율, 안정성 및 수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해액 시장은 중장기적으로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1~11월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는 주요 공급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Tinc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01K ton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유지했고, Capchem는 83%
고성장세를 나타내며 196K ton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BYD는 1%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192K ton을 기록했고, GTHR은 86K ton으로 12% 증가했다. 이
밖에도 한국계 Enchem(52K ton, +5%)과
Soulbrain(32K ton, +17%)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출처: 2025년 12월 Global
EV & Battery Monthly Tracker (Incl. LiB 4 Major Materials), SNE리서치)
국적별 점유율
기준으로는, 중국 기업들이 여전히 전해액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86.4%로
나타났으며,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은 각각 8.8%, 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중국
업체 중심의 독점 구도가 강화되는 가운데 비(非)중국계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전해액
시장은 고성능 배터리 확대와 함께 기술 요건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소재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조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다. 완성차와 셀 제조사는 전해액의 내열성, 고전압
안정성, 수명 특성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있고, 전해액 공급사는
첨가제 조성 개선과 고농도 전해액 개발로 성능 대응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전해액은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아 LiPF6 등 핵심 원재료 가격이 흔들리면 전해액 원가가 즉시 영향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전해액 판매가격이 원가 변동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면 마진이 압박되고, 조달 여건이 불안정해지면 납기 리스크도 함께 커지면서 전해액 업체가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한편 북미와
유럽에서는 지역 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 수요가 확대되면서 파일럿 라인 증설, 품질 인증 범위 확대, 현지 고객 대응 조직 강화 같은 현지화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북미는 전기차 수요 변동성이 존재함에도 ESS용 전해액 수요가 늘며 전방 시장 다변화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해액 시장의 경쟁 구도는 단순 생산 확대보다 고객 요구에 맞춘 기술 대응 능력, 지역별 조달 안정성, 제품 포트폴리오 폭이 좌우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2] 해당 기간 등록된 전기 자동차에 장착된 배터리 기준.